강원지역 초.중.고교의 상당수가 스승의 날인 오는 15일

휴업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지역 교육청에 따르면

강릉지역 35개 초등학교 가운데 20개학교,

12개 중학교 가운데 11개학교가 휴업을 하기로 결정했으며

원주지역 45개 초등학교 가운데 30개학교,

21개 중학교 가운데 19개교가 휴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춘천지역도 41개 초등학교 가운데 23개학교,

18개 중학교 가운데 15개학교가

휴업을 하기로 잠정 집계되는 등

상당수 학교들이 휴업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스승의 날이 촌지 등 부조리가 부각되면서

선생님을 존경하는 풍토보다는 오히려 부작용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