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회단체장 청사 이전 유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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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5.03 댓글0건본문
강원도 춘천시의 청사 신축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춘천상공회의소 등 사회단체장들이 오늘
이광준 춘천시장을 만나 청사 신축계획을
잠정 유보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전수산 춘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여론조사 결과 미군부대 자리가 선택되면 반환문제 때문에
3~4년 내에 청사를 건축할 수 없어 갈등만 증폭된다"면서
"따라서 현 위치에 짓는 것이 타당한 지 먼저 용역을 실시하고
안될 경우 제3의 장소를 물색해도 문제가 없는 만큼
충분한 시간을 갖고 논의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시청사 이전에 앞서
명동상가의 공동화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 청사 부지활용 방안을 먼저 제시하고,
신청사 부지는 범시민추진위원회를 통해 선정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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