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공무원 퇴출 노조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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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4.27 댓글0건본문
원주시가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한다는 명분으로
시정 현안 업무 추진단을 운영하기로 한 데 대해
공무원 노조에서 사실상 강제 퇴출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오늘 업무수행 능력 부적격자와
동료직원 간 화합 분위기를 해치는 자,
상사의 정당한 명령을 따르지 않거나
민원을 야기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시정 현안 업무 추진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사 위원회를 구성해 다음 달 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한 뒤 심사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인사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추진단에 소속되면 직원들은
체납 세금 징수와 불법 주 정차 단속,
환경미화단 파견 등 단순 업무를 하게 되며
6개월 후 업무실적과 직무수행 태도를 평가해
복귀여부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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