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는

북한 애니메이션 특별전시회가

춘천에서 열립니다.

춘천애니메이션 박물관은

북한 애니메이션 역사와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는 <왜 몰랐을까요?-북한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내일 개막하며, 오는 29일까지

1990년 제작된 북한 장편 만화 영화

호동왕자와 낙랑공주를 상영합니다.

박물관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애니메이션을 아동 영화로 부르고 있으며

그림영화, 지형 영화, 인형 영화 등으로

다양하고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습니다.

박물관 관계자는 “북한 애니메이션의 역사,

종류와 내용에 따른 유형과 남북 협력을 위한 노력,

그 결과물을 살펴보는 등 이번 전시회가

북한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