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산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내금강 본 관광을 하기로 북한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 아산에 따르면

그동안 안보 문제 등을 이유로

남측 관광객에게 내금강 개방을 허용하지 않았던

북한이 올해 들어 유연한 태도를 취했으며,

지난 달 남북 기술자들이 공동으로

내금강 도로와 관광코스, 시설 보수 등을 논의해

6월부터 내금강 관광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남북이 오는 5월 17일 동해선 시험운항에

합의하면서 철도를 이용한 금강산 관광시대도

열릴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현재 남북 관계가 좋아

금강산 관광 사업이 활성화될 것이며,

올해 목표인 40만명 관광객 유치도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