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 전국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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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4.27 댓글0건본문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인 북방수염 하늘소와
솔수염 하늘소의 우화기인 5월을 앞두고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도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견돼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돼고 있습니다.
오늘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야산에서 고사한 소나무 3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경기도와 강원도,
서울 등 중부 지역을 휩쓸었던 재선충병이
남부 지방으로 확산되는 조짐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재선충병은 지난 1988년 부산시 동래구 금정산에서
처음 발견된 후 현재까지 11개 시도 60 개 시군구에서
발생했으며, 피해 면적도 1988년 272ha에서
2006년 7천 871ha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어
이미 통제 범위를 넘어선 것이 아니냐는
우려마저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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