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기온이 따뜻해 각종 곡물의

병해충이 예년보다 빨리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춘천시가 조기 방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춘천시 농업기술 센터는 오늘

“병해충 적기 공동 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한달 동안

벼물바구미 본논 초기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2천 463ha의 논에

시비 45%를 포함 모두 1억 8천 6백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벼물바구미 조기 방제를 실시하고,

오는 7월에는 벼도열병 방제를 실시합니다.

한편 일손 부족 농가와 재해로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학생, 군인, 경찰 등 각급 기관단체에

봄철 영농시기 농촌 일손 돕기를

6월 말까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