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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피해 도내 천 805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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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4.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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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으로 피해 접수 결과

도내에서는 모두 7천 4백여건이 접수돼

이 가운데 천 805건이 공식적인 피해로

인정됐습니다.


오늘 도에 따르면 천 805건 가운데

노무자는 761건, 강제 징집 군인 752건,

군속 292건 순이었으며,

현재 생존자는 천 305명, 귀국 후 사망자는 605명,

현지 사망자 152명, 후유 장애 9명,

행방 불명 4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지난 2004년 3월 5일

일제 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실시된 강제동원 피해 신고 접수는

전국적으로 모두 22만 2천 227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정부는 국회에 일제 강점하 국외

강제 동원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을

발의해 놓고 있으나 보상과 관련한 법안이

아직 통과돼지 않아, 피해자에 대한 보상이

지연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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