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붕괴사고로 공사에 차질을 빚어온

소양강댐 보조여수로가

다음달 초 본격적인 보강공사에 들어갑니다.

수자원공사는 최근

한나라당 허천의원에게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붕괴사고가 발생한 보조여수로 하부터널에 대해

시공사가 공사비 전액을 부담해 보강공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붕괴사고를 계기로 공사관리 체계를 전면 개선하고

보조여수로 설계 검토를 위한 전담인력과

터널 자문위원들을 보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