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이 2014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제5회 스포츠어코드에서

대대적인 홍보전에 돌입합니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스포츠어코드는

50여명의 IOC 위원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국제경기연맹과

스포츠마케팅 관계자 천50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로

2014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선정할 7월의 IOC 총회 이전에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 스포츠 이벤틉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이 때문에 평창 뿐만 아니라

소치와 잘츠부르크 등 다른 후보도시들도,

IOC 위원들을 대상으로 불꽃튀는 로비전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한승수 위원장과 김진선 지사 등 주요 인사들을

공식대표단으로 파견해,

IOC 위원을 비롯한 국제스포츠계 인사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평창의 강점과 비전을

집중 홍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