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교육과 복지에 공이 큰 유공자들에 대한

훈장과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오늘 오전 강원대학교 백령문화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원충의 시각장애인 연합회 강릉 지회장이

맹인 학원 설립과 점자 도서관 등

장애인 복지 시설을 확충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습니다.

또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도청 사회복지과 박영림 담당이 대통령 표창을,

노모를 봉양하고 3명의 동생을 출가시킨

삼척시 사직동 박정우 씨가

강원도 장애인 복지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밖에 오늘 기념식에서는

춘천계성학교 손현희 교사 등

모범 장애 학생과 유공 교직원 등 21명이

모범 장애 학생과 유공 교직원에게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표창과 도교육감 표창을

각각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