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주도로 지난 해 12월

한나라당 윤두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연안권 발전 특별 법안’이

법안 심사소위를 통과했습니다.

동해안 광역권 개발 지원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오늘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법안 심사 소위를

통과함으로써 향후 동해 고속도로와 동해선 철도 등

동해안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특히 연안권 발전 특별법은

도로, 철도, 항만, 공항 등 사회간접시설의 확충과

에너지, 정보통신, 첨단과학기술단지,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산업 경제 전반에 걸쳐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낙후된 동해안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단지와 투자 진흥 진구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서 용지 매입비의 융자,

토지 등의 임대료 감면, 개발 부담금 감면,

국고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해

기업 유치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한편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내일 전체회의를 열어

‘연안권 발전 특별법안’을 의결해 법제 사법 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며, 강원도는 경북, 울산 등과 공조해

법안이 회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