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 거점 국립대학 총장들이

법학 전문 대학원 법률안의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강원대학교 최현섭 총장 등 전국 9개 국립대학교

총장단은 오늘 오후 국회를 방문해

국회에 제출된 지 1년 6개월이

지나도록 표류하고 있는

법학 전문대학원 설치 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이들 총장협의회는 오늘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법학전문대학원은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1도 1법학 전문대학원 원칙에 따라 설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한미 FTA 협상 타결로 법률시장 개방이

가시화 된 만큼 이번 임시국회에서

법률안 통과되지 못하면 국내 법률 시장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