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신시가지에 위치한

원주교도소 이전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원주시는 원주교도소 이전을 위해

최근 법무부와 후보지 3곳에 대한 실사를 마친데 이어

타당성 용역을 거쳐 최종 부지를 확정하고

연내 양자간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시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후보지 3곳 가운데

법무부가 원하는 장소에 교정시설 일체를 건립,해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시의회에 이전과 관련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등 사업 조기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