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G5 추진 합의, 컨벤션 센터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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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4.11 댓글0건본문
강원도와 춘천시가 G5 프로젝트의
역할 분담에 합의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논란의 대상인 춘천 컨벤션 센터
건립 사업은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김충현 기자의 보돕니다.
김진선 도지사와 이광준 춘천시장, 박세훈 도개발공사 사장은 오늘 오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G5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주관은 춘천시, 사업 지원은 강원도, 사업 시행은 개발공사가 맡도록
했습니다.
김진선 지사의 말입니다.
인터뷰 = 김지사 : “3자간에 오랜 논의 끝에 최종 합의를 하고, 역할 분담을 해서
이제 적극적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G2에서 G5 프로젝트인 문화 관광 복합 지구 조성 사업은 기본, 실시 설계와 사전 행정 절차 등을 조기에 완료하고 내년 말부터 지구별 사업 착공을 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미군부대 부지 개발 사업인 G4는 지연될 전망입니다.
이광준 시장의 말입니다.
인터뷰 = 이시장 : “국방부로부터 부지 반환 일정 등을 고려해 착공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추진하겠다..”
그러나 G5의 핵심 사업인 G1 프로젝트, 동내면 개발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완강하게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김지사는 WTC 에너지 그룹이 추진하던 컨벤션 센터는 난개발이 우려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던 컨벤션 센터 건립 사업이 1년 여 만에 사실상 무산된 셈입니다.
다만 김지사는 현재 투자 업체와 접촉 중이며
2010년 월드 레저 총회 개최에 지장이 없도록 책임지고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민간 투자자가 나서지 않을 경우 개발공사가 단독으로 건설을 할 것이라며
건립 의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성과 위주의 발표 이후 해를 넘겨서도 추진하지 못하던 G5 프로젝트와
춘천 컨벤션 센터 건립 사업이 이번에는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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