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경찰서는 부동산 허위 계약서를 작성해

거액을 챙긴 혐의로 전 횡성군 우천농협 조합장

박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05년 9월 횡성군이 유치한

기업의 부지매입 과정에서 허위 계약서를 작성해

9천 5백만 원을 가로채는 등

지금까지 16번에 걸쳐 6억 원이 넘는 부당 이득을 취하고 소개비 명목으로 2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국가 보조금 천 6백여만 원을

함께 가로챈 혐의도 확인하고

관련 공무원들을 상대로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