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과열 경쟁 논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4.10 댓글0건본문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강원도 소년체육대회에
일부 학교에서 학생들을 동원해
과열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도지부에 따르면
A군 지역의 한 중학교는 전교생이 모두 169명인데
6개 종목에 51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등
일부 학교에서 과열 경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도지부는 “이러한 과열 경쟁은
학교 체육 기본 방향을 어기는 행위로
학생들의 수업 손실은 물론
일부 학교장의 과욕에 의한 파행 현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출전 여부는
지역 교육청 소관이지만,
다소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출전하는 경우는 문제가 안된다”고
답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