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 FTA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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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4.04 댓글0건본문
농민단체들이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을 국민투표로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농업경영인 강원도 연합회는 오늘 오후
도청 앞에서 시위를 갖고,
“이번 한미 FTA 협상은
규정된 공청회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위법 협상이고, 농업을 말살하는 협상”이라며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협상이 만료된 지금에도
협상 내용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며,
“협상 전문을 즉각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6월의 한미 FTA 양측 정부
최종 서명과 9월 국회 비준 저지를 위해
전국 350만 농민이 투쟁 대열에 나설 것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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