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암호 수질 개선 사업비를

전폭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달 환경부 장관이 소양강 흙탕물 사태 피해

지원 사업과 관련해 긍정적인 답변을 한 가운데,

수중 생태계 복원 사업비 백억원을

지원받기로 실무진과 협의를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수변 식생대 조성과

하수 종말 처리장 방류구 연장설치,

하수 관거 정비 등 생태계 복원 사업에 관해

이달 안으로 세부 계획서를

작성해 예산 지원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시는 “어획 손실과

양어장 등의 어업 피해 보상 사업비

백억원에 지원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