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이 각종 국제 대회 유치 가능성을

평가하는 인터넷 사이트 게임비즈 닷컴 평가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국제스포츠계의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게임비즈 닷컴은 오늘

2014년 동계 올림픽 유치 지수에서

평창이 64.90 점을 얻어 63.93 점의 잘츠부르크와

60.95 점의 소치를 제쳤다고

발표했습니다.

평창은 지난 해 2월 이후 계속 3위에 머물렀으나

IOC의 현지 실사를 통해 경기장 시설,

숙박 등의 시설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89포인트 오른 64.90 점을 받았습니다.

이에 반해 잘츠부르크는 주민들의 유치 열기 저조,

소치는 스키장 인명사고와 환경 파괴 등의 이유로

점수가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