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 어선 해경, 군부대 공조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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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3.29 댓글0건본문
오늘 오전 5시50분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동방 1마일 해상에서 조업하다 조난된
아리랑호가 큰 파도에 밀려 전복되면서 표류 중이던 선장 박모씨가 해경과 군부대 병사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아리랑호는 오늘 오전 5시쯤
삼척항을 출항, 조업 중 어망이 스크루에 감겨 조난된 상태에서
높은 파도로 선체가 전복되자 혼자 조업하던
선장 박씨가 바다에 뛰어 들어 위험에 빠졌으나
해안 순찰중이던 육군 23사단 병사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접한 동해해경 삼척파출소는 구명장구를 이용해,
선체에 매달려 표류중이던 박씨를 신속히 구조하고
군인들과 함께 전복된 선체도 백사장으로 인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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