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과 한식을 전후해 산불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도가 오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방지

총력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도에 따르면 4월은 연중 가장 건조하고

강한 계절풍의 영향을 받는 시기로

최근 5년 동안 식목일을 전후해

동시 다발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청명과 한식을 맞아

묘지 관리와 성묘 등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공원묘지 등 취약 지역 감시인력 고정배치,

담당구역 책임관리, 헬기를 이용한

산불 공중 감시 활동 전개 등

산불 방지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방화 또는 실화자에 대해서는

검경과 협조, 색출해 과태료나 벌금부과,

징역 등의 처벌을 강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