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치 평창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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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3.28 댓글0건본문
2014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대구시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도시로 결정됐지만
동계올림픽 유치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평창유치위에 따르면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단일 종목으로
종합 스포츠대회인 올림픽과는 큰 영향이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러시아는 당초 2013년 대회에만 도전할 계획이었으나
비슷한 시기의 2014 동계올림픽 소치 유치에 걸림돌이 된다는
판단 아래 최근 2011년 대회를 유치하기로 전략을 급선회 했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모스크바가
대구에 이어 2013년 세계대회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2014 동계올림픽 유치전에서
한국이 국제대회를 독식토록 해서는
안된다는 논리로 평창의 발목을 잡을 수 없게 됐습니다.
평창유치위 관계자는 "2011 대구, 2013 모스크바로 결정된 것이 우리로선 나쁠 것이 없다"며 "대구가 좋은 스타트를 한 만큼 평창도 반드시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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