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기업도시 골프장 주민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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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3.21 댓글0건본문
원주시 기업도시 개발 사업에
골프장 조성 계획이 포함돼 주민들과
시민 단체 등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원주시에 따르면 오는 2015년까지
지정면 가곡리, 호저면 무장리 일대 535만 제곱미터에
2만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업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지역에 53만 4천 제곱미터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원주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등은
오늘 성명서를 발표하고, “골프장 건설은
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해 포함시킨 사업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골프장 관리를 위해 지하수가 사용되면
섬강 수량 감소는 물론 농업용수 부족,
수질오염총량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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