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춘천시청 신청사 건립 공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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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3.19 댓글0건본문
이광준 춘천 시장이 오늘
그동안 신축 필요성이 제기돼 온
시청 청사 건립에 관한 사항들을
공론화함으로써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김충현 기자의 보돕니다.
시청 주변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이전 반대 등으로 논란을 빚어 온
춘천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이광준 시장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청사 신축 문제를 공론화 해서
투명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현 부지에 청사를 신축하는 방안과 미군부대 캠페이지 부지로
이전 신축하는 방안, 제 3의 부지 이전 방안 등을 놓고 여론 수렴을 위해
다음달 1차 공청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시장은 청사 건립 위치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이해관계에 따른 반발 등을
고려해 청사 신축과 관련한 모든 것은 시민의 의견을 모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광준 시장의 말입니다.
인터뷰 : 이광준 시장 “시에서는 사전에 어떤 계획도 세운 것이 없다...시장 의견보다
시민 다수의 의견이 절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5월 2차 공청회, 6월 여론조사, 7월 부지확정 등 신중하고
공개적으로 신축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재 춘천시청은 부지 8천평에 건평 4천평으로 매우 좁고, 지은 지 50년이 지나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신축 청사 규모는 원주, 강릉과 비슷한 부지 3만여평, 건평 1만 5천평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 청사 신축 필요성에는 대부분 공감하지만 지역별로 첨예하게 다른 이해관계에 얽혀 있는 시민들의 의견을 어떻게 모으고 공감대를 얻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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