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저지 위한 단식 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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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3.19 댓글0건본문
민주 노동당 문성현 대표가 한미 FTA 저지를 위한
단식 농성을 12일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민노당 도당에서도 동조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동당 도당 길기수 위원장과
춘천시 엄재철 위원장 등은 오늘 오후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삶에 파탄과 아픔만을 안겨줄
한미 FTA 체결에 반대한다”며
“단식 농성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특히 한미 FTA가 체결될 경우
대량 실업의 발생과 농업 붕괴,
수도권 규제 완화로 인한 지방 경제 파탄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강원도는 한미 FTA 체결을 위한 강원지역
FTA 포럼 결성이 아니라,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밀하게 검토해 지자체 차원의 한미 FTA 반대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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