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교수들 제자 사랑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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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3.20 댓글0건본문
강원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들이
매달 월급의 일부를 모아 제자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해 온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대에 따르면 생명과학부 생물학 전공
교수 9명 전원은 지난 2004년 3월 생물학과
창립 3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 약정식을 갖고,
매달 일정액을 재학생의 장학금으로 지급해 왔습니다.
여기에 정년 퇴임한 권오길, 이우철 명예교수도
각각 3천 4백만원과 천만원의 정성을 모았으며
지난 해 9월 별세한 고 조동현 교수의 유족들도
천만원을 기탁해 현재까지 모인 장학기금은
모두 6천여만원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강원대 생명과학부는
이달 중순 재학생 2명에게 등록금 전액 지원
장학 증서를 전달했으며, 2학기에도
모범학생 2명을 추가로 선정해 등록금 전액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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