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대한 정부합동감사 결과

각종 특혜 의혹과 예산 낭비 사례를 지적받은

23명의 공무원이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11월 벌인 강원도에 대한 정부종합감사에서

190건의 시정, 개선사항이 적발돼

이와 관련된 공무원 23명에 대한 징계를

강원도에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고보조금 132억7천만원이 잘못 집행되고

21억원의 지방세가 누락돼

이에 대한 추징 또는 환수 조치도 함께 요구하겠다고 덧붙혔습니다.

행자부는 이같은 내용은 오는 21일까지 공식 통보하고,

한달간 이의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