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해경 어구 훼손 등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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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3.08 댓글0건본문
강원도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
최근 관할 해역에서 어구 훼손 및 분실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연안 자망 및 통발 어업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총 9건의 어구 훼손과 분실 사건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2월 말까지 훼손 7건, 분실 4건 등
모두 11건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는 수산자원 보호령상 통발어구의 경우
종전 20마일 바깥 해상에서만 조업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조업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자망과 통발의 조업위치가 겹치면서
같은 장소에 투망한 어민들끼리 어구를 훼손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조업구역에 경비정을 집중 배치해
단속을 펼치는 한편 검거 사범에 대해서는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 처벌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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