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절취하려다 감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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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3.08 댓글0건본문
고물상에서 근무하는 40대 종업원이
전신주 아래에서 고압선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10시8분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용호리 모 불가마 인근
224번 전신주 옆에서 모 고물상 종업원 49살 김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아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씨가 숨져 있던 전신주 위의 전깃줄에는
김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절단기가 걸려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씨의 양손에 화상 흔적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10여m 높이의 전신주에 올라가 전선을 절단하려다
2만2천V 고압선에 감전돼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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