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원주에서 재선충병에 감염된 잣나무 1그루가 발견돼

긴급방제에 나섰습니다..

도에 따르면 지난 1월 4일부터 2월 말까지 특별 예찰활동을 통해 도내 고사목이나 의심목 2천662그루에 대한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원주 호저면 대덕리 산60 일대에서 잣나무 1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도는 산림청 등과 협의해

재선충병 발생지 주변 벌채 면적을 확정한 뒤후

파쇄 또는 소각하는 한편 훈증처리 등을 통해

확산 저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재선충병 발생지역을

잣나무와 소나무 반출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감시초소를 설치와 24시간 이동과 입산을 통제하는 한편

산림청과 합동으로 지상 및 항공예찰을 강화하는 등

단계별로 방제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