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늦어 학교 통폐합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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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3.07 댓글0건본문
정부가 지난해부터 재정지원을 앞세워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추진했지만 통합된 학교에
예산 지원이 늦어져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는 2005년 11월께 본교를 통합한 학교에 10억원,
분교장을 통합한 학교 3억원,
분교장으로 개편된 학교 2천만원 등을 지원키로 하는
`과소규모 학교 통폐합 및 적정규모 학교 육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강원지역의 경우
지난해 3월 1일자로 철원 잠곡초교와 춘천 남산초교발산분교장 등
5개교가 폐교하거나 분교장으로 개편됐으나
이에 따른 19억2천만원의 지원비가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또 올해 3월 1일자로 영월 금마초교와
원주 부론초교 단강분교장 등 14개교가 폐교 또는 분교장으로
개편됐지만 지원금 40억6천만원이 미지급 됐습니다.
이에 따라 통폐합을 실시한 학교의 경우
시설개선이나 학교 기자재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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