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소양댐과 춘천댐의

상수원수에 대한 수심별 수질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시에 따르면 흙탕물이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흙탕물의 흐름과 조류 진행과정을 사전에 파악,

정수 처리와 사전 조치 계획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수질 조사를 실시합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소양강댐 12개 지역 24곳과

춘천댐 7개 지역 21곳 등 모두 19개 지역

45곳 수도과 정수처리팀 5명을 투입해

시료 채취와 수질 측정 등을 통해

탁도와 조류 등 5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한편 소양정수장 유입 탁도는

지난 해 8월 5일 최고 270 NTU를

기록했으나 현재 30 NTU이며,

지난 해 흙탕물 해소를 위한 약품사용에

모두 1억 4천 6백여만원이 투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