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음식물 쓰레기 처리 의혹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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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3.02 댓글0건본문
춘천시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반입량이 제대로 계산되지 않거나
업체에서 처리비를 늘리기 위해 쓰레기 양을 부풀려
계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춘천시 의회 정양혜 의원에 따르면
행정사무조사 결과 음식물 쓰레기 처리 업체에서
쓰레기 반입량을 늘리기 위해
다른 쓰레기를 함께 넣어 반입하는 등의
조작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또 근화동 처리장의 하루 처리량은 50톤인데
쓰레기 중량을 재는 계근기 결함으로
춘천시의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과 반입량을
정확하게 계산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원은 “쓰레기 반입량이
정확하지 않아 하루 처리 능력을 넘을 경우
처리되지 않은 음식물 쓰레기에서 악취가 발생하거나
반입량 조작으로 처리 비용이 과다 계상되는 등
부작용이 많다”며, “투명한 쓰레기 처리 행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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