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가뭄에 이어 봄철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식수와 농업용수 등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 들어 도내 강수량은 18mm에서 63mm로

평년의 44mm에서 124mm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이 때문에 화천 광덕계곡 등

지하수와 계곡수를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일부 지역에서는 식수난이

현실로 나타나고 영농철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됩니다.

특히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비가 올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봄 가뭄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