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올림픽 개최에 따른 파급 효과가 도내 전역에

미칠 수 있도록 하는 발전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도가 지난 해 산업연구에 용역을 의뢰해

오늘 발표된 동계올림픽 연계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경제적 효과로는 전국 기준의 총산출액 유발효과

15조 2천 억 여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7천 천억여원,

고용창출효과 22만 4천여명 등입니다.

특히 도의 경우 전국의 약 52%에 해당하는

7조 9천억 여원의 총산출과 3조 7천억여원의

부가가치, 11만 6천여명의 고용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또 스포츠의 과학화와 산업화,

첨단 제조업의 진흥, 관광 산업의 고도화,

사회 간접자본 확충, 낙후지역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도는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도 전역의 경제적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한

종합적인 로드맵을 만들어

부문별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 추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