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감사들 비리 적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2.21 댓글0건본문
문화관광부 산하 4개 공공기관의
감사들이 판공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사실이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 문화관광위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국민체육진흥 공단 등 4개 공공기관
감사들은 억대의 연봉과 월 평균 3백여만원의
판공비를 받고 있으면서도 사적으로 유용하는 등의
비리가 적발됐습니다.
이들 감사들은 판공비를 국회의원이나 총선 후보에 대한
불법 정치자금 후원, 개인 골프장 이용,
개인적 경조사비 지출, 심지어 어린이용
동요, 동화책 구입 등 사적 용도로 불법
유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문화관광부는 지난 해 말
자체 감사를 시행해 감사들에게
공식 경고하고, 일부 감사의 골프장 이용액 등을
환수 조치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