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IOC 조사 평가위원회에

환영메시지를 보내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의사를

확고히 했습니다.

유럽을 순방중인 노대통령은

현지 실사 첫날인 오늘 오전

용평 리조트에서 열린 프리젠테이션에 앞서

상영된 환영 메시지를 통해 확고한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환영 메시지에서

“세계에서 하나 남은 분단국가에서

치러지는 동계올림픽은 올림픽의 이상을 높이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스페인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전 후안 카를로스 스페인

국왕 내외가 주최한 만찬장에서

비공식적으로 사마란치 IOC 명예 위원장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