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누적되는 세금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총력

징수에 나섭니다.

오늘 시에 따르면 지난 해 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 총액은 277억원으로,

이 가운데 자동차세가 가장 많은 88억원으로

32%, 주민세는 70억원으로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취득세는 19%인 53억원이며,

5백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전체

체납액의 41%인 114억원에 달합니다.

시는체납액 징수를 위해

특별징수반 3개반을 편성해 5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실태분석과 처분을 실시해

채권압류재산에 대한 공매처분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질 상습체납자는 인허가 등

관허사업을 제한하는 한편, 3회 이상

상습체납자는 형사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