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종사자 21% 성희롱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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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2.13 댓글0건본문
공공 기관내 성희롱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2006 공공기관 성희롱
실태조사에 의하면 최근 1년 동안 성희롱을 경험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 2천 25명 중 427명으로
21.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희롱 유형은 음란한 농담 등
언어적 성희롱이 가장 많았으며,
입맞춤이나 포옹, 뒤에서 껴안는 등의
육체적 성희롱, 음란한 사진 등을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시각적 성희롱 순 이었습니다.
특히 이런 성희롱 경험 수치는 지난해보다 16%나
증가한 것이며, 주로 발생하는 자리는
회식자리와 사무실이며, 주로 직장상사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의원은 “단순한 성희롱 예방 교육보다는
대처 방법과 적극적이고 상세한 행동 요령 등을
인식시키는 실질적인 교육 내용이 추가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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