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신흥 폭력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춘천경찰서는 폭력 조직을 결성하고

폭력을 일삼은 혐의로 춘천 지역의 폭력 조직인

춘천생활파 두목 A씨 등 5명에 대해

어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조직원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조직원에게 시비를 걸었다며

지난 해 말 행인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행동대원 C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쯤

중도유원지에 모여 '춘천생활파'를 결성한 후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모두

19차례에 걸쳐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