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음식물 쓰레기 시설 주민 갈등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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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2.08 댓글0건본문
춘천시 근화동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을
둘러싸고 주민 갈등 양상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춘천시가 시설을 재가동한 이후
‘공지천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 설치
반대 추진위원회’는 악취가 발생한다며,
주민과 협의 없이 시설을 재가동한 것은
주민을 무시한 처사이며, 시설 폐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주민 대다수가 참여하고 있는
근화동 주민 협의체에서는
아직까지 시설 폐쇄 등의 조치를 요구할 만한
상황이 발생하지는 않았다며,
조만간 회의를 갖고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한편 춘천시는 “현재로서는 퇴비 생산 시설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황이며, 냄새 발생 주장에
대해서도 동의할 수 없다”며,
“주민 간 쟁점 사항에 대해 시간을 갖고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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