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 흙탕물 "해결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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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2.05 댓글0건본문
지난 해 7월 집중 호우 이후 계속되고 있는
소양호 흙탕물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대책 마련이 시작됐습니다.
세계 4대 물 생산 기업인 스페인의 아그바 사의
전문가들은 오늘 오전부터 도의 의뢰를 받아
소양호 일대를 다니며 현지 조사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3일 동안 홍천과 인제, 양구군의 고랭지밭과
춘천시의 취수, 정수장을 현지 확인합니다.
이들은 현지 조사를 통해 흙탕물 발생의 원인을
진단하고 컨설팅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며,
아그바 그룹 내 물관련 전문팀의 진단을 거쳐
5월쯤 본격적인 실무 협의를 가질 계획입니다.
도는 아그바 사로부터 소양호 흙탕물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은 물론 한강 수계 지역
하수 종말 처리장 시스템 도입, 도내 물 부족
지역의 대책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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