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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통행료 인하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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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2.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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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건설교통부 차관이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가 현실적으로 쉽지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오늘 오전 춘천을 방문해

이광준 시장과 이건실 시의회 의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통행료 인하 여부는

준공 단계에서 검증을 한 후에

최종 결정할 것”이라는 전제 하에

“실질적으로 계약 변경 없이 통행료 인하는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특히 제 2영동고속도로와 같은

수준으로 통행료를 인하해 달라는 춘천상공회의소의

요구에 대해 “경춘선은 민자가 결정될 당시

금리가 10%에 달했고, 공사비도 1조 3천억원에

달하는 만큼 쉽지 않은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춘선 복선 전철화 공사와 관련해서는

“추가 예산 6천억원을 확보해

최대한 빨리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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