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유식과 분유 등을 생산하는

일동 후디스가 춘천 거두 농공단지로

이전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 춘천시와 도에 따르면

일동 후디스는 현재 경기도 용인에 자리하고 있는

본사와 공장, 연구소를 2008년 상반기에

조성이 완료되는 춘천 거두 농공단지에

이전하기로 하고 내일 오전 이전 협약식을

체결합니다.

일동 후디스는 수도권 지역에서의 시설 확장에

한계가 있어 기업 이전을 본격 검토해 왔으며,

춘천으로 이전할 경우 만여평 부지에 2백억원을

투자하고, 5백명 이상의 고용 창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춘천시와 도는 부지매입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고 50억원까지 특별 지원하고, 20명 초과

지역 주민 고용시 최고 2억원까지의 고용 촉진보조금,

교육 훈련 보조금과 각종 세제상의

혜택을 줄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