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헌혈 급감 혈액 수급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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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1.30 댓글0건본문
해마다 도내 헌혈 인구와 헌혈률이 크게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대한적십자사 도 혈액원에 따르면
도내 헌혈 인구는 2003년의 10만 8천여명,
2004년 9만 천여명, 2005년 8만 4천여명,
지난 해 7만 6천여명으로 해마다
크게 줄고 있습니다.
또 헌혈률도 크게 줄어, 현재 도 혈액원이
보유하고 있는 혈소판 농축액과 적혈구 농축액의 재고는
적정 보유량의 32.6%와 49.7%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특히 재생불량성 빈혈과 급성백혈병, 항암 치료 등에 쓰이는
혈소판 농축액 보유는 적정 재고량 5백 유닛 5일분에
크게 모자라는 163유닛으로 이틀치 적정보유량에도
못미치고 있습니다.
도 혈액원은 “전체 헌혈의 65% 이상을
군장병에 의존하는 강원도의 현실상
말라리아 발생지역 채혈이 금지되는 3월부터는
혈액 부족 사태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헌혈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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