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폐막된 화천 산천어 축제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4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28일까지 산천어 축제를 찾은

관광객은 125만 4천여명으로,

축제기간 화천지역 경제에 미친 파급효과는

450억 가량으로 추산됩니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동북 아시아 겨울 축제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국 하얼빈의 빙등 축제와 일본 삿포로의

눈축제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07 겨울 축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화천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석하고 풍부한 체험 거리를 제공한 것이

축제의 성공요인이었지만, 교통 대란 등

인프라가 부족해 발생한 문제점도 드러났다”며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