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댐, 문화재 조사 결정 무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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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1.29 댓글0건본문
건설교통부가 문화재청의
문화재 지표조사 절차를 무시하고
댐 건설 기공식을 강행하려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오늘 철원군 한탄강댐 건설반대 투쟁위원회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지난 해 10월 한탄강댐 수몰지역
문화재 지표 조사와 관련해 정밀 지표조사 재조사를
통보했습니다.
그러나 건교부 황해성 기반시설 본부장은
최근 철원군을 방문해 3월 초 댐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투쟁위원회 등은 오늘 “건설교통부의
기공식 강행 방침은 문화재보호법의 현상 변경
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법을 무시하면서까지
댐 건설을 강행하려는 저의를 이해할 수 없다”며,
이의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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