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평창 인터 스키대회가

세계 30개 나라 8백여명의 스키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립니다.

평창군 용평 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동계 올림픽, 월드컵 스키 대회와 함께

동계 스포츠 3대 이벤트로 꼽히며,

세계 각국의 스키 지도자들이

새로운 스키 기술과 교수법을 경연하고

비교 연구하는 종합 발표대회입니다.

인터 스키 대회는 자기 나라 기술을 설명하는 워크샵과

알파인, 스노우보드, 노르딕 등 종목별 경기인 쇼,

참가자 간의 강연과 토론,

회원국간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강원도는 IOC의 평창 현지 실사를 앞두고

한국 동계 스포츠의 수준과 강원도의

대회 개최 능력을 인정받고,

동계 스포츠 산업 발전 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