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소년들은 폭력이나 음주,

성문제 등 비행으로 가장 많이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도 청소년 상담지원센터가

지난 한 해 상담한 내용을 분석한 것으로

전체 상담 건수 5만 2천 여건 가운데

2만 천여건이 비행과 관련된

상담이었습니다.

또 학업이나 학교 부적응 문제가 7천여건,

생활습관 태도가 6천 백여건,

대인관계 4천 여건,

성격 문제 3천 6백여건, 진로문제 천 6백여건

등이었습니다.

청소년 상담 지원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고민은 밖으로 드러나지 않아

깊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